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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혈관종]

임상소견
복부 장기들을 검사하기 위해서 시행하기 쉽고 비침습적인 초음파 검사가 흔히 시행됨에 따라 증상과 무관한 병변들을 부수적으로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 중 간에 생기는 대표적인 병변이 간혈관종으로 간의 양성종양 중 가장 높은 빈도를 가지며 대개의 경우 치료를 필요로 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치료를 필요로 하는 다른 간종양과의 감별이 가장 중요하며 복부 초음파로 전형적인 양상을 보이지 않는 경우에는 다른 영상기법을 필요로 합니다. 혈관종은 모든 연령층에서 볼 수 있으며 남성보다는 여성에 많고 약 10%에서는 다발성으로 생깁니다. 조직학적으로는 여러개의 혈관 통로들이나 정맥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섬유성 중격에 의해 분리되고 지지됩니다.



영상소견
초음파 검사 소견은 에코증가형이 가장 많기는 하나 혈관종의 크기, 내부의 모양에 의해 다양한 에코양상이 나타납니다. 임상적으로 만성 간염, 간경변증 등의 위험인자가 없고 간 이외의 장기에 악성 종양이 없는 환자의 초음파 검사에서 전형적인 초음파 영상 소견이 보이면 다른 정밀 검사의 필요성은 적습니다. 그러나 필요시 정확한 감별을 위하여 조영증강 역동적 컴퓨터 촬영을 할 수 있으며 종양의 변연으로부터 조영증강이 시작되어 중심으로 퍼져 지속되는 양상이 나타나면 확진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 작은 혈관종에서는 MRI나 동위원소촬영 등이 도움이 됩니다.



경과 및 치료
대부분 증상이 없으므로 특별한 치료를 필요치 않습니다. 때로 큰 종양(4cm 이상)에서는 통증이 유발되거나 근접한 장기를 눌러 에에 따른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아주 드물게 거대 혈관종에서는 혈소판 격리로 인한 혈소판 감소증, 혈관 내의 섬유소 응고에 의한 섬유소 감소증 및 자연 파열 등이 유발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수술적 치료를 합니다.